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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운영실 : 박승기 기사님 주차장에서 주차관련 일을 하다보면 여러 성격의 차주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때로는 대화가 어려운 사람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주차일을 하다보면 국적이 다른 사람과 많이 만나게 됩니다. 서로의 대화가 어려울 때는 몸짓으로 주차 설명을 할 때도 있습니다. 몸짓의 설명이 부족할 때는 무척 힘이 듭니다. 그러나 진심을 담아 설명하면 어려움이 금방 해소 됩니다. 아침 출근. 퇴근할 때 선생님들이 "기사님 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는 인사를 들을 때 마다 힘이납니다. 이제 30도가 넘는 여름도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한번 더 웃어주며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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