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강경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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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병원 복강경센터에서는 기존의 구멍을 3~4개 뚫어서 하는 복강경 수술과 달리 배꼽을 통한 단 하나의 구멍을 뚫어서 진행하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복강경이란

일반적으로 복부에 큰 절개창을 열고 시행하는 개복 수술과 달리, 복부에 0.5~1.5cm 크기의 작은 구멍(절개창)을 여러 개 내고, 그 안으로 비디오 카메라와 각종 기구들을 넣고 시행하는 수술 방법으로 ‘최소 침습 수술’이라고도 불립니다. 복강경 수술은 전통적인 개복 수술과 비교하여 절개창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수술 상처가 미용적으로 보기 좋고, 창상으로 인한 통증이 훨씬 작습니다. 개복술에 비하여 입원 기간이 단축되고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른 것이 복강경 수술의 장점이며, 각 수술에 따라 입원 기간 및 회복 기간은 다릅니다 .

단일공 복강경

신가병원 복강경센터에서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구멍을 3개 또는 4개 뚫어서 하는 복강경 수술은 현재 거의 하지 않고 있으며, 좀 더 발전된 단계인 배꼽하나만의 구멍을 뚫어서 주로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의 장점은 첫째, 흉터가 거의 없고 둘째,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셋째, 회복기간 밎 입원기간이 짧고 넷째,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릅니다. 가장 많이 하는 수술로는 배꼽을 통한 단일공 충수절제술이며, 배꼽내부로 상처가 대부분 들어가므로 수술 직후에도 상처가 거의 보이지 않고 퇴원 후 1주 정도 후면 전혀 수술했는지 모를 정도로 흉터가 남지 않아 무흉터 수술이라고 부를 수 있는 정도이며 대부분의 환자가 만족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본원에서 실시하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

담낭절제술(담석증 및 담낭용종)

일반적인 복강경 담낭절제술의 적응증은 담낭 질환, 즉 결석성 혹은 무결석성 만성 담낭염 및 담낭 용종입니다. 소화불량이나 설사, 발열, 오한, 우상복부 통증 등 증상이 있는 담석은 수술을 하는 것이 좋으며 담낭용종은 담석이 동반될 경우나 크기에 따라 수술여부를 결정합니다.

충수염(맹장염)수술

일반적으로 맹장염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충수염은 소장이 끝나고 대장이 시작되는 맹장의 부위에 충수돌기가 있는데 이곳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충수염은 초기에는 체한것처럼 소화불량이나 구토 증상이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오른쪽 아랫배쪽으로 통증이 옮겨갑니다. 충수염의 진단은 초음파 및 CT로 진단을 하며 통증 후 시간이 지나 터지게 되면 복강내로 염증이 퍼져서 복막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진단이 확인되면 바로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탈장수술

탈장은 말 그대로 장이 제자리에서 벗어난다는 뜻입니다. 즉, 복벽에 둘러싸여 복강 내에 온전히 존재해야 할 장기나 조직이 어떤 원인에 의해 복벽에 생긴 틈새로 삐져나와 비정상적으로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는 상황을 말합니다. 주위에서는 서혜부에 생기는 탈장을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지만, 배꼽이나 복부, 과거 수술상처 등에도 발생됩니다. 탈장은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 대표적인 외과질환입니다. 치료방법은 탈장구멍을 통해 삐져나온 복강 내 장기나 조직을 제자리로 돌리고, 틈을 메워주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복강경 탈장 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해부학적 구조 파악이 용이하여 세심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점 이외에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수술법입니다. 특히 개복 수술로는 한계가 있는 재발성 탈장이나 감돈이나 교액 같은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에서도 효과적인 수술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소아탈장 수술에서도 복강경을 이용한 탈장 수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