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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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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 오민호 선생님 갑작스럽게 친절직원이라는 상을 받게 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이 상을 받아도 될 정도로 친절했나라고 생각이 든 만큼 다시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응급실에서 일하면 많이 통증을 호소하다 보니 짜증 내며 화내는 환자분들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최대한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하고 내 가족들도 아픈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저도 짜증보다는 최대한 웃으며 친절하게 대하려고 더욱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작은 노력이 모여 친절직원이라는 상을 주신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환자, 주위 동료 선생님들에게 더 노력하는 선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입니다.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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