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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치료실 : 김미지 선생님
7월을 시작하며, 친절 직원이라는 상은 여름을
제일 싫어하는 저에게 이 계절을 이겨 낼 큰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신가병원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저희 치료실 선생님들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에게
웃는 얼굴로 나누는 인사와 짧은 말 한마디에서도
전해지는 힘이 크다는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평균 석 달 동안 거의 매일 20~30분씩
저와 만나는 많은 환자와 보호자분들에게 병원
생활 동안 조금이라도 활력을 드리고, 미세한
변화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제 진심이 헛되지
않았던 것 같아 기쁩니다.
치료사로서 항상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제 말과
행동에 더 책임감을 가지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힘드시겠지만,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무탈한
여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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