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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동 :강희지 선생님
추운 겨울을 뚫고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사시사철 변화하는 계절에도 변함없이
솔선수범 모범을 보이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본받아 저 또한 한층 더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환자분들과의 '공감' 입니다.
환자분들에게 주어진 상황과 감정을 이해하게
되면서 환자와 의료인 상호간의 관계가 형성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레 서로를 이해하며 환자에게 자식처럼
손자처럼 다가가는 이런모습들이 '친절'이란
모습으로 확장된다고 느꼈습니다.
힘들기만한 병원 생활이 아닌, 그 선생님 참
친절하셨지 하며 떠올릴 수 있는 그런 기억에
남는 의료인이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이 상이 저의 목표에 한 발 다가섰다는 의미를
갖게 해주어 참 뜻깊은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발 세 발 나아갈 수 있게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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